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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남혐 논란 '한남자'

청년정보단 2021. 7.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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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 정보단입니다. 지난 5일 자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자막 중 일부 자막이 남성 혐오 일명 '남혐'을 떠오르게 할 만한 단어라고 하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구해줘 홈즈'가 '남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구해줘! 홈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방송 자막 일부 내용 중 시청자 여러분께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드린 것과 관련하여 제작 과정에서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방송에는 부산의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집들이 소개됐다. 

붐은 한 매물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자 다른 출연자들이 VCR를 보며 리액션하는 동안에도 깊은 생각에 잠겨 웃지 못하고 있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 하단에 '못 웃는 한 남자'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문제는 '한 남자' 중 '한 남' 두 글자만 유독 크기가 크고 폰트 또한 다르게 강조된 것.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이에 대해 남성 혐오적인 표현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한남'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한국남자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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