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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류혜영 주연 '로스쿨' 최종화

청년정보단 2021. 6. 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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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 정보단입니다. jtbc 드라마 중 인기 드라마인 '로스쿨' 이 오는 9일 16화로 최종 마무리하였습니다. 김명민, 류혜영 주연으로 검사, 로스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로스쿨' 어떻게 보면 흔한 검사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드라마라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스토리로 충격을 주었었죠? 로스쿨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은 여운이 남는 결말 때문에 시즌2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화 스토리입니다.

 

 

로스쿨’에서는 고형수(정원중) 의원이 살인 교사 및 증거 인멸로 긴급 체포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형수 의원은 댓글 조작을 했다는 혐의 때문에 압수수색을 당하자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그것을 진형우(박혁권) 검사에게 사주하려고 한다. 그러나 진 검사는 그 동아줄을 놓으려고 한다.

 

 

 



전예슬(고윤정)은 리갈 클리닉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상담을 계속 해 나가고, 관련한 상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폭력을 당한 여성들에게 조언을 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 봐요.”라고 이야기한다. 한준휘(김범)는 서지호에게 우리 두 팀 다 수상해 보자고 얘기한다. 서지호는 한 해에 민형사 재판 모두가 같은 학교에서 나온 적이 없으며 강솔 A가 있어서 안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걸림돌이 될 거라고 예상되었던 강솔 A는 무지막지한 판례를 들고 와 대회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서지호는 그것을 멍한 눈으로 바라보며 한준 휘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한편, 정의 법정변론 대회의 본선에 나가게 된 강솔A는 팀원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 유승재는 “엄벌에 처해달라.”라고 법정에서 이야기했고, 그것을 지켜본 강솔 B는 “선처해 달라는 말보다 인상 깊네요. 제가 판사라면 통했을 거예요.”라고 유승재에게 이야기한다. 유승재는 “내가 그걸 바라서 그런 건 아니야.”라고 이야기한다. 

 

 



살인교사로 고형수 의원은 긴급 체포되고, 그대로 경찰서에 직행하게 된다. 진 검사는 “인멸할 증거가 대포폰 하나가 아니던데요?”라며 고형수 의원에게 파일을 들려준다. 진 검사는 “아무리 그래도 살인 교사라니요? 이건 선을 너무 넘으셨잖아요.”라며 그와의 연줄을 끊을 것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고형수 의원도 음흉하게 웃으며 “내가 이대로 넘어갈 것 같아?”라고 이야기할 뿐이다. 

 

 


로스쿨 스터디원들은 대회를 위해서 온 시간과 열정을 쏟는다. 각자 어떤 포지션으로 나가게 될지 정해진 상황, 각자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도 정리해 그들은 최후의 최후까지 준비한다. 강솔 B는 “팀으로 지게 될 수도 있으니, 개인 최우수상도 노릴 것이다.”라고 말해 대회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회 전날, 강솔A는 빳빳하게 다려진 정장을 챙겨 놓고서 만전을 기한다. 

 

 

그러나 고형수 의원 재판과 대회가 겹쳐, 한준휘는 심란한 표정이다. 그런 한준 휘에게 강솔 A는 “내가 네 삼촌 대신 응원해 줄게.”라고 이야기하며 그를 격려한다. 강솔 A는 코피가 날 정도로 대회에 몰입하고, 그런 강솔 A를 강솔 B는 한심하다는 얼굴로 바라본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고, 양 교수와 김 교수, 성동일이 그들을 보러 모의 법정에 참여한다. 준비 서면에 없는 주장이 생각나 감점이 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그들은 “의뢰인에게 불이익이 간다면, 변호인에 대한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이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한다. 민사 사건 쪽의 서지호 팀은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형사 사건의 한준휘 팀은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다. 강단은 비행기를 타기 전, 강솔 A에게 “좋은 변호사 되겠더라.”라고 뜻밖의 조언을 건넨다. 

 

서지호 팀은 민사 우승까지 순조롭게 거머쥐게 된다. 강솔A는 뒤풀이 자리에서 양종훈 교수와 만나게 되고, “수고했어.”라는 말을 듣는다. 김 교수는 “변호인으로 가서 양심을 지킨 점, 그건 높이 사.”라고 이야기해 강솔 A를 감동하게 한다. 강솔 B는 엄마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엄마 때문에 안 나가려던 거, 룸메 언니 덕분에 나간 거야. 그리고 그 언닌 잘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한준휘는 “다음번엔 꼭 우승하자.”라며 손을 내밀고, 강솔 B가 그 위로 손을 바로 올린다. 그 후 강솔 A가 웃으며 “그래 까짓 거, 우승하자!”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손을 포갠다. 
 

 

 



1년 후, 로스쿨 학생들은 재판에 직접 들어가 억울한 피고인들을 돕고, 리갈 클리닉에서 곤란한 사람들을 상담해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양종훈은 고형수 의원에게 찾아가 서병주 교수에게 준 땅이 뇌물이 맞냐고 묻지만, 고형수 의원은 대답하지 않는다. “그걸 이제 와 인정하면 무엇이 달라지냐, 그걸 해결하지 못한 네 자괴감만 커지는 것 아니냐.”라며 오히려 고형수는 양종훈을 비웃는다. 

양종훈은 다시 교수로 복귀하고, 강솔은 변호사가 되었으며, 한준휘는 검사가 되었다. 셋이 로스쿨의 로비를 가로질러가는 모습으로 드라마는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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