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슬롬 쇼미더머니10 심사위원 출연

자이언티, 슬롬 쇼미더머니10 심사위원 출연

자이언티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다.

앞서 '쇼미더머니' 시즌5와 시즌9에 프로듀서로 출연했으며, 시즌9에서는 우승자 릴보이를 배출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자이언티는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양질의 무대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며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슬롬은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자이언티, 긱스, 식케이 등과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다.

그는 '쇼미더머니9'에서 자이언티·기리보이팀의 비트메이커로 활약하며 음원 1위를 기록한 릴보이의 '내일이 오면' 'CREDIT' 등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슬롬은 "많은 분이 '쇼미더머니9'에서 프로듀싱한 트랙들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는 프로듀서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며 "함께하게 될 참가자들이 더 멋지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레이·송민호에 이어 자이언티·슬롬까지 프로듀서 두 팀을 공개한 '쇼미더머니10'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래퍼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올 가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