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정보단입니다. ‘세계랭킹 1위’ 오상욱(25)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정환(38·세계랭킹 7위) 구본길(32·10위) 오상욱(25·1위) 김준호(27·20위)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경기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든 것이 승리를 부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